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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th BIFF] 주윤발 "영화 떠나면 난 일반인…K무비 경쟁력은 자유"

기사입력 : 2023년10월05일 14:07

최종수정 : 2023년10월05일 14:07

[부산=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웅본색' '와호장룡'으로 80년대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풍미했던 배우 주윤발이 "영화가 없다면 주윤발도 없다"는 말로 여전한 영화 사랑과 열정을 드러냈다. 

주윤발은 5일 부산 KNN씨어터에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취재진과 만났다. 영원한 '따거' 주윤발은 지난 4일 영화제 개막식에서 해당 상을 수상했으며, 호스트 송강호의 환대 속에 여전한 형님의 면모로 부산의 영화팬들을 사로잡았다.

"우선 부산 국제영화제에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50년 만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신나고요. 한국의 많은 팬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우선 부산은 굉장히 아름답고요. 사실 아침에 이틀 연속 러닝하러 나갔는데 사람들이 저를 반가워해주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국 음식도 정말 좋아해서 이따가 낙지를 먹으러 가려고 합니다."

[부산=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콩배우 주윤발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0.05 mironj19@newspim.com

말하자면 인생작으로 꼽을 만한 '영웅본색'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영화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주윤발은 벌써 50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신작을 발표하는 현역 영화배우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신작 영화 '원 모어 찬스'를 공개한다. 신작에 기대감을 싣는 동시에, 그가 생각하는 애정작 3개를 골랐다.

"출연했던 작품을 사실 다 좋아하고 애정도가 조금씩 다르기도 해요. '영웅본색'은 당시에 방송국을 나와서 만난 첫 작품이라 임팩트가 조금 크지 않았다 싶습니다. 또 영화는 짧잖아요. 2시간밖에 안 되는데 그 짧은 시간 동안 긴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전에 드라마를 100편짜리도 찍어본 적이 있는데 그에 비해 영화의 힘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대표작이라고 하면 '영웅본색', 그리고 '와호장룡'을 좋아합니다. 또 오우삼 감독님의 '첩혈쌍웅'을 좋아합니다."

전날 올해의 아시안 영화인상을 수상 당시 주윤발의 필모그래피가 담긴 영상이 상영되며 많은 이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유난히 한국 남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에 이어 한국 팬들의 사랑에 감동한 그는 "한국 분들이 저를 왜 좋아할까요. 제가 한국 사람처럼 생겨서일까요"라며 웃었다.

"저는 사실 지금을 중요시합니다. 현재에 살라는 말을 좋아하고요. 매 순간 지금 앞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려 하죠. 1980년도에 한국에서 잠시 일한 적이 있는데요. 영화 촬영도 했고요. 두 세달 정도 전국을 돌고 제주도까지 가서 찍었었어요. 당시에 서울을 한성이라 했고, 김포공항을 이용해서 홍콩과 한국을 오갔었죠. 다들 양식 먹는다는데 전 갈비탕 좋아해서 김치랑 밥이랑 먹곤 했어요. 한국과 저는 잘 맞아요. 너무 춥단 거 빼고요. 집에 한국식 장롱도 아직 있고요. 남대문에서 팔았던 번데기를 좋아해서 밤마다 사러 갔었죠."

[부산=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콩배우 주윤발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는 자폐증이 있는 아들을 돌보는 아버지 역으로 그가 출연한다. 또 헤어 디자이너로서의 면모와 함께 쫓기는 장면에선 액션 신도 여럿 등장할 예정이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사실 이런 장르의 영화를 안한 지 꽤 오래돼서 저도 그냥 마음이 끌리는 영화였어요. 이런 부자지간의 정을 다루는 영화, 주제를 굉장히 좋아해요. 스포일러를 하면 감동적인 장면에서 여러분이 울지 않을 수도 있어서 공개를 하진 않겠습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사실 스스로는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아요. 감독님이 이런 역을 할 수 있느냐고 기회를 주신다면 어떤 역이든 도전할 마음이 있어요. 당분간 촬영이 없을 때는 저는 마라톤을 하면서 운동선수로 살아가고 있겠습니다.(웃음)"

무려 50년 간 슈퍼스타로 살아왔지만 주윤발은 "여기서 벗어난다면 당신이나 나나 똑같이 대등한 일반인"이라며 소탈한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엔 약 8100억원에 이르는 거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주윤발은 "기부는 아내가 한 것"이라며 공을 돌렸다.

"기부는 아내가 했습니다. 사실 기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하. 제가 힘들게 번 돈입니다. 저는 용돈을 받고 지냅니다. 사실 얼마를 기부했는지 저도 몰라요. 어차피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안 갖고 왔기 때문에 갈 때도 아무것도 안갖고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단지 전 흰 쌀밥 두 그릇이면 돼요. 아침은 안먹고 점심, 저녁 흰 쌀밥 두 그릇이면 하루가 충분해요. 지금은 당뇨가 있어서 하루 한 그릇만 먹기도 하죠. 제일 플렉스하는 분야라면 아마 카메라 렌즈에 쓰는 것 같아요. 근데 사실 또 비싸봤자예요. 왜냐면 중고거든요."

[부산=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콩배우 주윤발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05 mironj19@newspim.com

1980년대와 90년대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지나, 지금은 K무비 열풍이 전 세계에서 넘실거린다. 주윤발은 한 지역 콘텐츠의 부흥이 다른 곳으로 이어진 현상을 주목하며 긍정적인 해석을 내놨다. 홍콩 영화계가 현재 직면한 문제와 함께 한국 영화가 잘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나름의 생각을 얘기했다.

"한국 영화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저는 자유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재 범위가 굉장히 넓고요. 창작에 대한 자유도가 높다는 점을 굉장히 높게 삽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끔 이런 이야기까지 다룰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좋아해요. 과거 3년 코로나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넷플릭스를 통해서 굉장히 옛날 영화까지 다 봤다고 하더라고요. 극장 관객 감소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사실 할리우드 전 세계 사람들 다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문제죠. 홍콩에서도 한국 업계와 마찬가지로 어떤 소재,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 사람들의 입맛을 다시 자극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윤발은 전날 송강호와의 만남을 언급하자 "제가 한국어를 못해서 얘기를 못나눴다"면서 아쉬워했다. 영화로 시작해, 영화로 살아온 그는 자신을 구성하고, 모든 삶을 배우게 된 장으로서 영화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주윤발은 취재진에게 셀카 요청을 하며 에어드롭으로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말했고, 간담회는 '따거'의 달콤한 제안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저는 홍콩에 있는 작은 바다 마을에서 태어나서 10살 때 도시에 나갔어요. 8살부터 연기를 배우는 곳에서 배우를 시작했는데 영화는 제게 많은 지식을 가져다줬죠. 공부를 많이 못했고 영화를 통해 모든 걸 배웠어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세상을 저한테 가져다 준 게 영화죠. 사실 영화 하나 찍으면서 역할을 맡으면 한 사람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고요. 짧은 두 시간에 그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이제 죽을 때까지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 그 인생을 경험하면서 저한테도 굉장히 많은 인생 오류를 배웠죠. 그래서 영화가 없으면 주윤발은 없었다, 이렇게 생각하셔도 좋아요."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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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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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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