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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고삐 풀린 미국 금리 ③ 골드만 해법 '숏 듀레이션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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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듀레이션 종목이란
금리 상승에 강한 종목
월가 이익 전망 다시 하향

이 기사는 9월 27일 오후 2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장단기 시장 금리가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이자 일부 투자은행(IB)이 빅테크의 차익 실현을 권고하는 가운데 골드만 삭스가 이른바 숏 듀레이션 종목의 매입을 추천했다.

특정 종목의 현재 가치는 미래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을 현재 가치로 할인해 산출하는데, 모든 조건이 같을 때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그만큼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주가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불리하다.

다만, 상대적으로 숏 듀레이션(short duration) 종목이 롱 듀레이션(long duration) 종목에 비해 금리 상승에 따른 충격이 작다.

본래 듀레이션은 채권 분석에 적용되는 개념으로, 미래 현금흐름의 가중 평균 만기를 활용해 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의 가격 민감도를 산출한 수치다.

미국 실질금리와 주가 밸류에이션 추이 [자료=블룸버그]

이를 주식에 적용, 개별 종목의 듀레이션 수치를 계산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치주의 경우 현금흐름의 무게 중심이 가까운 미래에 집중돼 있어 듀레이션이 짧다. 반면 성장주는 현금흐름의 무게 중심이 먼 미래에 쏠려 있어 듀레이션이 길다.

S&P500 지수 추이 [자료=JP모간]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 역시 높아지는데 듀레이션이 짧은 종목의 가치 하락이 긴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

일반적으로 가치주와 배당주가 숏 듀레이션 종목으로 분류되고 IT 섹터를 중심으로 성장주는 롱 듀레이션 종목으로 구분된다.

골드만 삭스는 9월25일자 투자 보고서를 내고 장단기 금리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성장주 주가와 밸류에이션에 흠집을 낼 것이라고 전하고, 숏 듀레이션 종목으로 갈아타는 전략을 추천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매수 열기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빅테크의 비중을 축소할 때라는 조언이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들어 롱 듀레이션 종목들이 숏 듀레이션 종목들을 언더퍼폼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며 "금리 상승이 상당 기간 주식시장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의 집계에 따르면 9월11일 이후 롱 듀레이션 종목이 8% 하락한 반면 숏 듀레이션 종목의 낙폭은 3%에 그치며 6%포인트 아웃퍼폼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양측의 차이가 뚜렷하다. 롱 듀레이션 바스켓의 포워드 주가수익률(PER) 중간값이 5배로 집계된 데 반해 숏 듀레이션 바스켓의 중간값은 2배에 그친 것.

아울러 롱 듀레이션 바스켓 종목 가운데 절반 가량이 2023년 주당순이익(EPS) 기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숏 듀레이션 바스켓에서 적자 예상 기업의 비중은 6%에 불과하다.

골드만 삭스의 숏 듀레이션 종목 리스트에는 미국 에너지 업체 HF 싱클레어(DINO)와 초고속 위성 통신 사업자 비아샛(VSAT), 철강 업체 US 스틸(X), 다국적 미디어 업체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 렌터카 업체 허츠 글로벌 홀딩스(HTZ) 등 5개 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가운데 HF 싱클레이어와 US 스틸이 9월 들어 각각 4.5%와 2.9% 상승하며 성장주는 물론이고 뉴욕증시를 아웃퍼폼했다.

골드만 삭스는 아직 시장을 아웃퍼폼하지 않은 숏 듀레이션 종목을 찾는다면 허츠 글로벌이 제격이라고 말한다. 9월 이후 20% 하락해 반등의 여지가 높다는 판단이다.

반면 전기차 업체 리비안(RIVN)과 루시드(LCID), 원격 의료 서비스 업체 텔라닥(TDOC) 등 3개 종목을 포함한 롱 듀레이션 종목의 비중을 줄여야 할 때라고 골드만 삭스는 강조한다.

이와 별도로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보고서를 내고 S&P500 지수가 최근 고점에서 6% 가량 떨어졌지만 여전히 고평가된 상태라는 진단을 내렸다.

과거 12개월 실적을 기준으로 한 PER(23.08)을 포함해 경기조정 PER(29.88), 주가매출액비율(2.41), 주가순자산비율(4.13) 등 주요 지표가 일제히 역사적 평균치에 비해 고평가된 상태라는 지적이다.

향후 기업 실적을 둘러싼 월가의 전망도 매수 심리를 위축시킨다. 데이터트렉 리서치는 보고서에서 "대다수의 투자은행(IB)이 지난 몇 주 동안 2023~2024년 기업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거나 유지했는데 최근 한 주 사이 다시 하향 조정이 나타났다"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주가에 뚜렷한 적신호"라고 전했다.

9월18~22일 사이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3분기 S&P500 기업 순이익 전망치는 55.74달러로 전주 대비 0.6% 떨어졌다. 4분기 이익 전망치 역시 57.85달러로, 전주 대비 0.4% 하향 조정됐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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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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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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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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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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