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통·상수도·환경·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고흥군 청사 전경과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3.09.27 ojg2340@newspim.com |
버스 증회운행과 운행시간 연장,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 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생활 쓰레기는 오는 29일~10월 1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한다. 기동 청소반과 처리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급수 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해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조사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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