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U+, 한화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개발

기사입력 : 2023년09월25일 09:56

최종수정 : 2023년09월25일 09:56

공간 부족 문제 해결...통신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LG유플러스와 ㈜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주거환경에 특성화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주거환경에 특성화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양사는 지난해 12월 천장형 휴대용 멀티 충전기(MMC)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를 결합해 천장에 설치하는 한국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천장에 충전기와 케이블을 설치하여 바닥면 설치 공간이 필요 없어, 전기차 충전기의 불편함으로 지적되어왔던 주차 공간 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모터를 이용하여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하여 기존에 바닥에 거치되어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에는 센서를 장착해, 복귀중에 아이들이 매달리는 등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알람과 함께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양사는 이번에 공동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에 대해 3개 부문의 기술특허와 디자인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전자파 적합성 등의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충전기는 향후 준공될 포레나 단지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공동개발한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통해 통신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살려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인 '볼트업(VoltUP)'을 제공한다.

볼트업은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 등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멤버십 이용고객에게는 전기차 충전요금의 10% 할인도 제공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전기차충전사업단장(부사장)은 "천장형 전기차충전기는 전기차 충전소로 발생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충전기 작동 시 불편함을 해결하여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포레나의 신축 단지 뿐만 아니라 기 입주한 타 단지들에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