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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상승 마감...추가 부양 기대감 속 외국인도 돌아와

기사입력 : 2023년09월22일 16:56

최종수정 : 2023년09월22일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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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132.43(+47.73, +1.55%)
선전성분지수 10178.74(+197.07, +1.97%)
촹예반지수 2013.34(+45.73, +2.32%)
커촹반50지수 882.88(+22.49, +2.61%)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2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장 개장 이후 거래를 이어가면서 상승폭을 벌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55% 올랐고,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1.97%, 2.32%씩 상승했다.

중국 지도부의 잇딴 경제 자신감이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20일 열린 국무원 정례 브리핑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충량(從亮) 부주임은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가운데서도 중국 경제는 쓰러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대응하는 가운데서 발전했다"며 "현재 내외부에서 중국 쇠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지만 이러한 논조는 지금까지 현실화한 적 없고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리창(李强)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경기 회복 추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경제 정책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상승폭을 키웠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33억 1300만 위안(약 6061억원),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41억 79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74억 9300만 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북향자금이 순매수로 전환한 것은 4거래일 만이다.

섹터별로 보면 인공지능(AI)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5조 위안 이상의 시총을 자랑하는 곤륜만유과기(昆侖萬維·300418)가 20% 가까이 급등하면서 섹터 전반의 상승을 주도했다. 기술주 중심의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의 상승폭이 큰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곤륜만유과기 대주주가 3년간 주식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이 상승 재료가 됐다.

게임 테마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e스포츠가 최초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72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01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소폭 상승한 것이다.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은 10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됐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2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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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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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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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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