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공동 'SEMAS봉사단' 운영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노인과 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명절기간 급식시설 운영 중지로 발생할 수 있는 저소득 노인의 끼니 공백을 해결하고자 사회적기업과 함께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하고 100여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일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을 찾아 '끼니꾸러미(식료품 등)'를 전달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09.22 victory@newspim.com |
아동복지시설에는 청소기 등 생필품을 구입해 기부하고 복지시설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소진공은 이번 활동은 소진공 임직원들의 자발적 급여공제로 기금을 조성해 진행한 활동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소진공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채널인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퍼블리코대전 등'도 추진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소외된 어르신들의 끼니 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단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상생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1일 성우보육원을 찾아 생필품을 제공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09.22 victory@newspim.com |
victor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