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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중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새마을운동' 도입 평가

기사입력 : 2023년09월21일 00:43

최종수정 : 2023년09월21일 09:23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포르샡-아르크앙즈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중아공의 지지를 요청하는 동시에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담에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2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투아데라 대통령의 지난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의 모멘텀이 마련돼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음을 환영했다.

또 윤 대통령은 중아공 내 새마을운동을 도입해 적극 실시하고, 중아공 정부 내 한-중아공 협력위원회 설치 등 한국과의 협력 강화에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에 투아데라 대통령은 한국이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 발전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고, 세계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한 한국의 발전상과 경험이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과의 호혜적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담에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2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내년에 최초로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투아데라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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