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노영국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5세.
18일 KBS2TV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당사 드라마에 출연중이신 배우 노영국 님께서 금일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노영국 [사진=공식 홈페이지] 2023.09.18 alice09@newspim.com |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제국의 아침', '대왕 세종',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했다. 이후 지난 16일 첫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민 역의 고주원 아버지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었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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