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AI 컴퓨팅 센터 승인 시 별도의 투자 계획 수립 및 대응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SDS가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자금 집행을 본격화하며 AI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낸다.
김민 삼성SDS IR팀장(상무)은 22일 열린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앞서 공시한 4000억원의 규모는 구미 데이터센터 60MW 용량에 해당하는 건물과 일부 설비에 대한 투자"라며 "데이터센터 투자는 뒤로 갈수록 더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삼성SDS의 데이터센터 투자 로드맵에 따르면, 초기 부지 확보와 건물 구축 단계 이후 서버와 GPU 등 고가의 장비가 도입되는 최종 단계에서 투자 금액이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9년 완공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GPU 서버 등 AI 인프라 관련 CAPEX 집행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김 상무는 "이번 공시는 전체 설비 투자를 다 반영한 것이 아니며,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공시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확보된 고객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증설을 추진, 국가 AI 컴퓨팅 센터 사업과 관련해서도 심사 결과에 따라 별도의 대응 체계를 갖출 방침"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