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정량평가 통과…2차 발표 및 현장평가 진행
경북 PRIDE 기업 선정돼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거듭날 것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새빗켐이 경북 PRIDE(프라이드) 기업을 통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거듭난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경북 대표브랜드 '경북 PRIDE(프라이드) 1차 정량평가를 통과하고 2차 발표 및 현장평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PRIDE기업 지원사업'은 발전 가능성을 갖춘 우수 기업을 선정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경북도내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 직전년도 매출액 50억 원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 또는 직전년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되면 ▲R&D 기획 역량 강화 ▲수출 역량 강화 ▲기업 맞춤형 제안사업 지원 ▲ESG·탄소중립 경영 지원 ▲디지털 전환 및 신사업 추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새빗켐 로고. [사진=새빗켐] |
신청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지속성장전략, 재무건전성, 기술력, 글로벌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사 정도가 선정될 예정이다.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는 "경북 PRIDE 기업에 선정되면 현재 새빗켐의 성장잠재력에 경북도의 기업 맞춤형 지원이라는 동력을 달아 진정한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빗켐의 발전 가능성과 기술력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남은 과정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빗켐은 95% 이상 고순도 유가금속 회수율, 튜닝기술 기반 고객 맞춤 설계로 고객사 공정에 직접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부터 10년간 LG화학-켐코(고려아연 계열사)의 합작법인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에 전구체 복합액을 납품해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