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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尹, G20 갈라만찬서 바이든과 '90분 대화'...기시다·마크롱과도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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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바이든, G20서 하루 동안 세 번 만나
尹 "한미일 협력, 3국에 양질의 일자리"
바이든 "3국 국민 삶에 좋은 영향 줄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9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 인도가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핵심 파트너국 정상들과 한 테이블에 앉아 환담을 나누며 만찬외교를 펼쳤다.

이날 만찬은 정상회의장인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3층에 있는 갈라만찬장에서 진행됐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바라트'와 '만다팜'은 각각 '인도'와 '전시장'을 뜻한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하나의 지구' 세션 참석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환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9.09 photo@newspim.com

이 대변인에 따르면 행사장 외부 부지는 조명과 분수로 채워졌고, 만찬장 내부 테이블은 꽃으로 장식됐다.

만찬 내내 연주단은 인도 각지에서 온 전통 악기로 인도 민속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였다. 만찬 메뉴는 가을을 맞아 인도산 곡물을 활용한 음식으로 구성됐다.

만찬 시작 전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하며 만찬장에서 환담을 진행했다.

특히, 그간 여러 계기 소통하며 많은 친분을 쌓은 호주의 알바니지 총리, 네덜란드의 루터 총리와는 약 20분 동안 가벼운 덕담부터 지역 정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긴 테이블 중앙에 의장국인 인도 모디 총리와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 숄츠 독일 총리 등 핵심 파트너국 정상과 가까이 자리해 환담을 나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협의체 '믹타'(MITKA) 회원국 정상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09 photo@newspim.com

특히 바이든 대통령과는 약 1시간3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김은혜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 공고화가 인태지역과 글로벌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우리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3국 협력을 이끌어낸 주역"이라며 "우리의 협력으로 3국 일반 가정의 국민들 삶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상회의장 대기실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처음 만났다. 지난달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3주 만의 만남이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한미일 3국 협력이 전 세계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코모로 정상회담에서 아잘리 아수마니 코모로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09 photo@newspim.com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캠프 데이비드 회의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특히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공간에서 세 정상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친밀히 교류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이었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오후 양자 회담장을 지나던 중 다시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제 휴가지에서 시간도 보냈는데, 귀갓길 저의 집으로 같이 갑시다"라고 농담하며 윤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대화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방문과 관련해 재차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동감한다. 그와 동시에 역사적 순간이기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함께 더 많은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하나의 지구(One Earth)' 세션에 참석해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09 photo@newspim.com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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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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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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