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박종우 경남 거제시장(왼쪽)이 7일 시청에서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거제시] 2023.09.08 |
경남신보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적 보증기관으로, 올해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고 해당 시군에 감사패 전달과 재단 자체사업 우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3년 출연금 2억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89억5000만원을 출연해 시군 중 재단 출연 비중이 가장 높다.
올해는 고물가·고금리 대비 금융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지원 기간을 확대해 2년간 3% 이내로 지원 중이다.
박종우 시장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보증지원을 통한 경영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극 출연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경남신보와 함께 거제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