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주택정책과와 전문건설, 기계설비, 건축자재 협회는 시공 중인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업체 수주 협력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겪자 시가 나선 것으로, 현재 시공 중인 현장의 발주 상황을 모니터링도 진행 중이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
특히 옛 홈플러스둔산 부지에 신축하는 오피스텔 현장은 대형공사로 지역 수주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파급력이 큰 현장이다. 계백지구에도 공동주택 신축을 준비 중으로 착공 전 선제적인 수주 활동도 함께 벌이고 있다.
또 관내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공사를 진행 중인 건설사들에도 지역업체 참여를 통해 상생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형건설사는 관계자들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지역의 경쟁력 있는 업체를 지속 발굴해 참여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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