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주재,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개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들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과 추석 민생안전대책 등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 방향,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 추석 민생안정대책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2023.09.06 yooksa@newspim.com |
행정안전부는 6일 오후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회의실에서 17개 시·도와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상동기 범죄 대응 방향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추석 민생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지방자치단체에 "수산물 소비 활성화 노력을 지역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산물 소비 활성화 노력을 지역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에 자치단체와 산하기관 구내식당 식단과 명절선물에 수산물 이용 확대를 요청하고 지역축제를 활용해 추석 성수기에 수산물 소비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8월 31일 마련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자치단체에 안내하고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에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각 지자체별 응급 병·의원, 약국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등급이 4단계로 하향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이고 6일간 긴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안전한 추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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