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조응천 "이재명 단식 출구 전략, 쓰러져 실려가는 것 외에 방법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용산에서 받을 만한 조건 없어...난감"
"다음 주 쯤 검찰조사... 이 대표 탈진 상태일 듯"
"체포동의안 대놓고 얘기 못하지만 이 대표가 먼저 나서야"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 출구 전략과 관련해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탈진해서 쓰러지고 이건 생명이 위독하겠다고 해서 실려 가는 것 외엔 지금 달리 방법이 없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종전과 같이 상대방에게 손을 들어 주고 일정 부분 수용해서 끝날 것 같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22 leehs@newspim.com

조 의원은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단식은 목적이 간명하고 단순했던 데 반해 이 대표의 단식은 출구 전략을 마련하기 좀더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어느 것 하나 용산에서 '알았다, 그래 내가 받을게'라고 할만한 것들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래서 이 대표도 스스로 조건이 있는 단식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니까 더욱 난감한 것"이라고 했다.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83년 신민당 총재 시절 대통령 직선제와 언론 자유를 내걸고 23일간 단식했다. 그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민주화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0년 평화민주당 총재 시절 지방자치제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투쟁했으며 13일째 되던 날 정부로부터 지방자치제 약속을 받아냈다.

조 의원은 "어쨌든 단식은 목숨 걸고 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거기에 대한 진정성을 국민이 좀 알아줬으면 하는 것이 우리 이 대표의 본심이 아니겠나"라고 했다.

이 대표의 단식으로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에 조 의원은 "점점 그걸(검찰 조사) 감내하기 힘든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국회 일정이 빽빽하게 잡혀있는 상황이고 그런 날짜를 피하고 나면 며칠 남지도 않고, 재판 일정도 앞으로 굉장히 자주 있다. 9월 15일부터는 대장동 사건이 본격적으로 재판에 들어간다고 한다"며 "다음 주에 (검찰 조사에) 나가겠다고 할 건데 다음 주에는 아마 기력이 거의 탈진 상태 아니겠나. 이래저래 지금 굉장히 검찰 수사가 진행되기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아마 이번 주 중 한두 번 더 소환 요구하고 일정 조율을 시도할 것"이라며 "명분 쌓기"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단식하는 와중에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질 경우 당내에 동정론 내지는 부결 목소리가 커지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부쩍 부결 목소리가 커졌다는 건 모르겠다"면서도 "어쨌거나 당대표가 목숨 걸고 단식을 하는 상황에서 체포동의안이 오면 가결해야 한다, 이렇게 대놓고 얘기하기가 굉장히 야박한 것 아니겠나. 그러니 대놓고 얘기는 못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6월 국회 때 대표 연설에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을 명백히 밝혔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 어쨌든 체포동의안이 들어오면 가결해달라고 먼저 말씀하셔야 한다는 생각은 널리 퍼져있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