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모임, 2018~2022년 세종교육현황 집중분석 주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이소희 대표의원과 김학서·윤지성 의원을 비롯해 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자유특구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세종시의회] 2023.09.05 goongeen@newspim.com |
연구용역 중감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말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한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보고를 청취한 후 추진사항 검토와 보완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교육자유특구 관련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 국내외 운영 사례 조사, 세종시 교육수요자 인식 및 요구 분석 등에 대해 보고했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돼야 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연구모임 회원들은 지난달 제3차 간담회에서 청취한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과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모델(안) 연구방향, 설문조사지(안)의 대상·방향·시기 등을 심층적으로 다시 검토하고 추가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연구모임 회원들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세종시 교육현황에 대한 집중 비교·분석을 통해 미래교육의 지향점과 방향성을 모색함으로써 내실있는 교육자유특구 연구용역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소희 대표의원은 "최종보고회까지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내용을 수정·보완해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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