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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최대 성수기 돌입...이문동아이파크·힐스테이트문정 최대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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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파트 분양물량, 올해 월별 최대치...서울 1만여가구 예정
서울 아파트 경쟁률, 2분기 50대 1에서 7월 100대 1로 뛰어
대단지, 브랜드, 개발가치 등 고루 갖춘 단지 주목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여름 휴가철이 지나고 아파트 분양시장에 본격적인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최대어' 단지를 잡으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나타난 집값 회복세로 최근에는 주요 입지의 분양단지마다 청약통장이 수만개씩 몰리고 있다. 주택을 매수하겠다는 수요가 늘면서 입지가 좋고, 대단지, 향후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당첨 경쟁률이 수백대 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동대문·송파구 분양물량 주목...두자릿수 청약경쟁률 예고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서울 입지에 대단지 아파트가 청약 대기수요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가 최대어 후보로 꼽힌다. 이문3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최고 41층, 27개동, 총 4321가구 규모다. 이중 1641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20㎡ 77가구 ▲41㎡ 9가구 ▲59㎡ 1012가구 ▲84㎡ 345가구 ▲102㎡ 2가구가 예정돼 있다.

집값 반등세가 본격화하면서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평균 100대 1로 치솟았다.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김보나 인턴기자]

이문휘경뉴타운 안에서 단지 규모가 가장 크고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이 250m 거리로 가까워 주변 사업지 중 '대장' 단지로 분류된다. 2025년 7월 입주 예정으로 분양가는 3.3㎡ 당 3400만~3500만원 수준이 검토되고 있다. 사업시행계획변경과 공사비 조율 등으로 애초 상반기 분양예정에서 하반기로 지연됐다.

앞서 이문동에서 분양한 '래미안라그란데'(총 3069가구)가 청약에서 흥행한 것도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이유다. 468가구 모집에 3만7024명이 청약해 평균 7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지역(서울) 청약자만 2만8478명에 달했다.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은 강남권 입지로 관심을 받는다. 문정동136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최고 18층, 총 126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299가구로 내년 6월 입주 계획이다.

송파구는 규제지역에 속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3582만원으로 주변시세 4000만~4200만원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올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내 첫 분양 사업장이다.

이외에도 브랜드 인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가 대거 포진돼 있다. 주요 단지로는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로클라베뉴(771가구), 강동구 천호동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535가구), 경기 안양시 석수동 안양자이더포레스트(483가구) 등이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오는 4일부터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최고 14억원이다.

◆ "고분양가라도 괜찮아" 집값 반등세에 청약경쟁 과열 불가피

미분양 확산에 분양사업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공급을 재개하면서 내 집을 마련하는 수요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달 공급예정인 아파트 물량이 올해 최대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에서 3만3477가구(임대제외 총가구수)가 공급 대기 중이다. 월간 기준으로 올해 가장 많은 물량이자 전년동기(1만4793가구)와 비교해도 2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 분양 예정물량은 총 1만9519가구로 작년 동기(5326가구) 대비 3배 이상 많다.

수도권 분양물량은 대부분 '완판'이 예상된다. 집값 반등에 매수심리가 개선됐고 청약 낙첨자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전국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올해 1분기 평균 5.1대 1에서 2분기 10.9대 1로 높아졌다. 서울 지역은 2분기 49.5대 1에서 7월 이후에는 100대 1까지 치솟았다.

청약 물량은 신축 아파트로 입주시기에 시세가 분양가보다는 높아지는 게 일반적이다. 2~3년에 나눠 분양가를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금 마련에도 유리하다. 고분양가 부담이 있지만 원자잿값 상승으로 분양가가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란 심리도 청약통장 사용을 자극하는 상황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 브랜드, 개발가치 등을 갖춘 물량이 많아 청약시장이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집값 반등, 거래량 증가, 분양가 상승 등도 매수심리를 높이는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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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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