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9월 첫날, 남부지방·제주 중심 폭우

기사입력 : 2023년08월31일 17:15

최종수정 : 2023년08월31일 17:15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금요일인 1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새벽부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최대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광화문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3.08.29 yym58@newspim.com

예상 강수량은 30~150mm(최대 200mm 이상)가 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가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청주 20도 ▲광주 21도 ▲전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청주 30도 ▲광주 31도 ▲전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4.0m, 남해상에서 0.5~5.0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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