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앞두고 도민 공감대 확산과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날 남원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무원과 지역 직능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8.31 obliviate12@newspim.com |
앞서 지난 3월 권역별 시군 설명회, 5월 전북시민단체연대 간담회, 7월 전북연구원과 함께 권역별 시군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법 개정법안 설명과 함께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시군과 연계 특례 조항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도와 시군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행정구역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및 행정정비(업무시스템·웹사이트·표지판·공인·공부 등)을 안내하고 출범전까지 정비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도 구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붐 조성을 위해 시군에서도 설명회 추진 등 도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도민 설명회 및 정책토론회,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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