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30일 중국을 방문한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 대변인은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30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고위 지도자들과 양자 논의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IMF는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2%,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5%로 제시하면서도 중국의 경제 회복세가 저조하고 더욱 커진 부동산 시장 위축이 위험 요소라고 진단했다.
중국 방문 후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 이어 그는 9월 8~10일까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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