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 동안 종이상품권 구매한도를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산사랑상품권 구매 통합한도는 50만원으로 변동이 없다.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8.29 gojongwin@newspim.com |
시는 종이상품권은 모바일·카드 상품권보다 상대적으로 발행비용이 2배 정도 더 발생되며 발행 총한도를 늘리기 위해 부득이 종이상품권 발행을 축소하고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확대했다.
그러나 주로 종이상품권 사용을 선호하는 시민들에게 9월 추석을 맞아, 종이상품권을 한시적으로 상향, 골목상권, 특히 재래시장 등에서 명절 장보기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현석 군산시 문양숙 계장은 "이번 추석 명절 맞이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