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안전관리 현황…누리집 통해 확인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 가공 현장을 방문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 중구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오 처장은 현장에서 "국민이 수산물 안전에 대해 안심할 때까지 방사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수산물 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소통할 것"이라며 "업계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정부와 지속해 협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오 처장은 이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했다. 소비자단체 등에 수산물 안전 홍보 강화하는 등 국내 유통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식약처는 17개 시·도와 함께 고등어, 오징어 등 섭취량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이 결과는 식약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오유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5.27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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