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 개최
금태접 전 의원·정의당 류호정 등 참석
"진영정치 좋은 정치로…과학기술 기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한국의희망'이 28일 공식 출범한다.
한국의희망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주요 당직자 소개와 창당 선언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양향자 의원. 2023.07.28 leehs@newspim.com |
이날 창당대회에는 금태섭 전 의원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의희망이라는 당명은 대한민국이 '선도 국가'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의 희망 10대 공약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정당 활동, 상시 정치학교 도입, 협치의 제도화, 상생과 존중의 노사관계 등을 내세웠던 바다.
양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발기인대회에서 "한국의희망은 기존 정치와 다른 세 가지 정치를 추구한다"며 "진영 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를 좋은 정치로, 낡고 비효율적인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과학 정치로, 그들만의 특권을 버리고 국민 삶을 바꾸는 실용 정치, 생활 정치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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