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구로·삼성·서초서 운영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신라스테이는 배달 음식을 객실까지 전달해 주는 '배달 음식 객실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숙객이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호텔 직원이 1층에서 배달원으로부터 음식을 받아 객실까지 전달하는 방식이다.
신라스테이 서초 , 삼성, 구로.[사진=호텔신라] |
신라스테이는 수요가 많은 주말 한정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신라스테이 구로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신라스테이 삼성과 서초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배달 음식 객실 딜리버리 서비스'는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신라스테이 구로, 삼성, 서초에서 이용 가능하며 호텔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내부 식음 시설이 많지 않은 호텔에서는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주말 특정 시간대 배달로 인한 호텔 로비 혼잡과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