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가 대마 소지 및 상습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이날 김 전 대표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예원 녹색당 공동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민주노총 탄압중단 요구 진보정당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8.02 dlsgur9757@newspim.com |
김 전 대표는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하고 자택에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공범으로 함께 송치된 A씨에 대해서도 대마 절취 및 상습 대마흡연 혐의로 추가 입건 후 불구속 기소했다.
잎서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관련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 지난 2월 김 전 대표를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5월 22일 김 전 대표를 불구속 송치했다.
김 전 대표는 수사 시작 후 녹색당 공동대표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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