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정책분야 요직 두루 역임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에 김병환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이 22일 임명됐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대통령실] 2023.08.22 soy22@newspim.com |
김 신임 차관은 1971년생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 학사와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차관은 기재부에서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경제정책국장 등 거시경제와 정책 기획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신임 차관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파견돼 약 한달 반 동안 일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5월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관가에서는 거시경제와 정책분야에서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거시경제와 정책분야에서 남다른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춘 인사"라고 평가했다.
◇ 김병환 기재부 1차관 프로필
▲1971년생 ▲사직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과 ▲버밍엄 대학원 경영학 석사 ▲행정고시 37회 ▲기재부 자금시장과장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기재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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