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우크라이나 전쟁 사상자 50만명 육박

기사입력 : 2023년08월22일 13:56

최종수정 : 2023년08월22일 13: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공식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18개월 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군 사상자가 50만 명에 육박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미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관리들은 3개월째 접어든 우크라의 반격이 계속되면서 우크라 동부 전투에서 사상자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사상자 수를 축소하려 하고 우크라 당국이 정확한 사상자 수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사상자 집계는 어렵다고 말했다.

미 관리들은 러시아군 사상자는 전사자 12만 명, 부상자 17만~18만 명 합쳐 30만 명에 근접하고 우크라군은 전사자 약 7만 명, 부상자 10만~12만 명일 것으로 추산했다. 양국 군의 사상자 수는 우크라 동부 바흐무트 전투가 진행된 지난 겨울과 봄에 걸쳐 급증했다.

일 년 반 만에 우크라군 전사자 수는 약 10년간 지속된 베트남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수(약 5만 8000명)를 넘어섰다. 

사상자 추계치는 위성 사진, 통신 감청, 소셜 미디어, 특파원이 보내는 뉴스, 러시아와 우크라 정부의 공식 발표를 근거로 한다. 미국 정부 내에서도 기관별로 사상자 추계치가 다르다.

올 봄 공개된 국방부의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사상자수는 전사자 4만 3000명을 포함, 18만 9500명~22만 3000명 이다. 지난 2월 추계한 우크라군 피해는 전사자 1만 7500명 등 사상자가 12만 4500명~13만 1000명 수준이다.

또 다른 미국 관리들과 우크라의 한 전직 고위 관리는 우크라군 전사자 수가 약 7만 명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 병력 규모는 현역, 예비군, 준군사조직을 포함해 약 50만 명이고 러시아는 현역 133만 명, 예비군, 와그너 그룹 등 준군사조직 합쳐 약 150만 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8월 19일 다연장 로켓을 발사하는 자포리자의 우크라군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