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24~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34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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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펀은 가구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가구기업의 판로를 제공하고 가구산업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표적인 가구대전이다. 15개국 250여개 가구기업이 참여해 13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코펀은 우드페어 목재산업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13회를 맞는 목재산업 박람회는 목재산업 및 유관 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를 활성화해 목재의 가치에 대한 인식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박람회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산업분야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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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구, 시몬스, 템퍼, 디쟈트 등 홈리빙 가구와 오피스 가구, 홈데코, 인테리어 관련 유명 종합 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건축자재,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 산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품목이 함께한다.
올해 눈여겨 볼 부분은 글로벌 가구기업들이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홍콩 등지에서 참가한 원목 품질이 뛰어나고 정교한 수공예가 발달한 이국적인 해외 가구기업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와 동시에 열리면서 소비자들은 리빙 관련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코펀은 사전등록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발급 받은 바코드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무료관람을 위한 사전등록은 코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