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5일 오전 4시 25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있는 신축 물류센터 지하에서 불이 나 2시간 넘게 진화 중이다.
현재(6시 30분 기준)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아 119 신고가 잇따랐다.
인천시 서구 신축 물류센터 화재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12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서구와 미추홀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을 알리고 "차량은 다른 지역으로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화물을 쌓아 두는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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