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 중 숙박과 K-푸드 지원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대웅그룹은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에 대한 지원으로 주한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웅경영개발원을 직접 방문한 주한 필리핀 대사는 필리핀 대사관 감사패를 대웅그룹에 수여했다. 주한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들과 잼버리 관계자들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웅그룹이 주한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240명의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웅그룹]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243명의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은 지난 8일 오후, 대웅경영개발원 숙소로 이동해 남은 일정을 보내고 있다.
대웅은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균형에 초점을 맞춘 식단을 준비했고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식 메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대웅경영개발원의 컨벤션에서는 잼버리 정신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0일 저녁에는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의 특별 공연 '필리핀 문화의 밤'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말복을 맞이해 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즐기는 한국의 식문화를 설명하며 한국식 치킨 100마리와 피자 100판을 제공했다.
대웅경영개발원 서종원 대표는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이어받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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