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손해보험은 '2023년 부산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 내 동뭉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며 팻보험 가입 신청을 한 사람에게 팻보험 1년 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DB손해보험은 유기견 입양자에게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제공한다. 이 보험은 유기견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 입양한 유기견이 다른 사람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다른 사람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책임보 보상한다.
보험 기간은 가입 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부산시와 DB손해보험은 오는 12월31일까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신청을 받는다. 다만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가입할 수 없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와 유기동물 펫보험 정책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본 정책을 통해 부산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DB손해보험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DB손해보험] 2023.08.1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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