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한·에티오피아 "개발협력에서 교역·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진, 데메케 메코넨 외교장관과 회담·실무오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등 당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현지시각) 데메케 메코넨 하센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한·에티오피아 외교장관회담 및 실무오찬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경제협력 등 양국관계와 실질협력 강화, 지역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발협력,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협력 관계로 격상시켜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수교 60주년 및 정전 70주년을 맞아 8일(현지시각)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를 공식방문해 데메케 메코넨 하센(Demeke Mekonnen Hassen) 에티오피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2023.8.9 [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특히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인 올해 한국전에 지상군을 파견한 혈맹인 에티오피아에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며 "내일 아프리카지역 공관장회의 참석 차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한 아프리카지역 우리 공관장들과 한국전쟁 기념관을 방문해 공동 참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메케 장관은 박 장관이 아프리카의 첫 순방지로 에티오피아를 방문하고 여러 주요 일정을 가지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 장관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인 에티오피아와의 개발협력이 양국관계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교육, 보건, 인프라 등 분야에서 개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개발협력을 토대로 양국 간 협력을 교역·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며, 이를 위해 투자보장협정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신속히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데메케 장관은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장관은 한-에티오피아 관계 강화를 위한 세 가지 계기를 언급하고 정부의 노력을 소개했다.

먼저 "우리 정부는 개도국과의 장기적이고 상호 호혜적 협력 강화 차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한국이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면 한국과 에티오피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전체와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산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도착한 뜻깊은 장소로서 양국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에티오피아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두 번째로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와의 협력 관계를 제고하기 위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의 대아프리카 외교의 관문인 에티오피아가 동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2024~2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동안 주요 안보리 의제인 아프리카 이슈 관련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데메케 장관은 "한국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의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축하하고 긴밀한 협조를 희망했다.

박 장관은 "북한이 전례 없는 수준의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데 대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설명했고 데메케 장관은 한국측의 구상에 공감을 표했다.

양 장관은 또 수단 사태 등으로 악화된 동아프리카 정세에 우려를 표하고, 이 지역 안정을 위해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외교부는 "이번 한-에티오피아 외교장관 회담과 실무오찬은 양국 수교 60주년과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에 지상군을 파병한 혈맹이자 아프리카의 관문인 에티오피아와 전략적 협력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8일(현지시각)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를 공식방문해 데메케 메코넨 하센(Demeke Mekonnen Hassen) 에티오피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커피를 마시며 환담하고 있다. 2023.8.9 [사진=외교부]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