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의 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50여분만에 진화됐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영천시 금호읍의 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북 영천소방서[사진=뉴스핌DB]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74명과 장비 21대를 급파해 밤샘 진화에 나서 발화 5시간50여분만인 8일 오전 0시39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건물 일부(267.9㎡)와 공장 비품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