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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미래가 짧은 분들' 김은경, 민주당 노인 비하의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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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노인무시 DNA, 그 비뚤어진 고질은 못 고친다"
"김은경·윤호중·정동영, 노인 폄하는 野 유구한 전통"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젊은 사람들과) 1대1 표결을 하느냐"는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의 노인무시·노인비하 DNA의 화룡점정"이라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재확인한 민주당의 '노인 비하·폄하 DNA'. 그 비뚤어진 고질(痼疾)은 못 고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선배 세대 어르신들께서 온갖 고초를 겪으시며 일궈내신 기적 같은 성취에 대해 단 한 줌의 경외심이라도 있다면 김은경 위원장의 저런 폭언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 일갈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7.28 mironj19@newspim.com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2030세대 청년 좌담회'에서 자신의 자녀가 했던 말을 빌려 "평균 여명에 비례하게 투표를 해야 한다는 건 합리적이고 맞는 말"이란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 1표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그게 참 맞는 말이다", "우리들의 미래가 훨씬 더 긴데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똑같이 1대1 표결을 하냐는 것"이란 김 위원장의 발언은 '노인 비하' 논란이 불거지며 당 안팎으로 비판의 여론을 불러왔다.

김 대표는 글을 통해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이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민주당 인사들의 인식에 깊숙이 뿌리 박힌 '노인 비하·폄하' DNA가 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단지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선배 세대를 향한 그들의 적개심에 이제는 우리 사회가 엄중한 경고와 함께 제동을 걸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어르신·노인 세대에 대한 민주당의 적대적 인식과 폄하 발언은 실로 유구한 전통을 자랑한다"라며 "가깝게는 작년 지방선거 기간 윤호중 의원의 사례가 있었고, 멀게는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을 앞둔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이었던 정동영 의원의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다. 집에서 쉬셔도 된다'는 망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이라는 '기적과도 같은' 나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잠시만이라도 감사함을 느낀 적이 있다면 천벌 받아 마땅할 그런 망언은 감히 할 수 없었을 것"이라 김 위원장을 향해 맹공했다.

동시에 "이런 천박한 인식을 가진 자를 혁신위원장으로 내세운 것을 보면 민주당이 무슨 짓을 하려 하고 있는지 넉넉히 짐작된다"라며 "눈속임을 하면서 마치 혁신을 하는 듯 시늉을 하지만, 실제로는 진보를 거슬러 퇴행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 민주당의 현주소"라 꼬집기도 했다.

김 대표는 "김은경 위원장 본인이야말로 혁신의 대상이자 징계 퇴출의 대상인데 이런 인물이 누구를 혁신하고 징계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참으로 한심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혁신위는 김은경 위원장 이하 전원이 국민 앞에 사과하고 모든 직으로부터의 사퇴는 물론, 혁신위를 스스로 해체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김 대표는 "이런 함량 미달 인물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이재명 대표는 그 연대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들께 정중하게 사과하고 혁신위 해체를 선언해야 할 것"이라 일격했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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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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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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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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