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보호관찰 분야 노하우 공유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일본 법무성 보호국이 재범방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정책 개발 및 정보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보호관찰 국제회의에 일본 법무성 고위급 담당자가 참석해 양국 업무교류 추진에 동의하면서 성사됐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일본 법무성 보호국이 재범방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정책 개발 및 정보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31일 체결했다. 2023.07.31 jeongwon1026@newspim.com |
협약식에는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대한민국 법무부)과 오시키리 히사토 보호국장(일본 법무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범죄인 재범방지와 공공 안전 증진을 위한 양국 간의 공조를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호관찰제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일 양국은 보호관찰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법률 및 정책 개발에 있어 지식과 경험을 교환하면서 재범방지 분야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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