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영월군, 상반기 관광객 7.3% 증가…SNS 바이럴마케팅 효과 톡톡

기사입력 : 2023년07월26일 13:44

최종수정 : 2023년07월26일 13:44

[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관광 동향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관광객 수가 전년도 대비 7.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젊은달와이파크.[사진=영월군] 2023.07.26 oneyahwa@newspim.com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관광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으며 관광객 증가율 대비 관광소비액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특히 SNS 언급량 분야에서 전년 동기간 대비 SNS 언급량이 27.1% 대폭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는 마이크로·메크로 인플루언서와 파워블로거, 홍보영상 제작 등을 활용한 SNS 바이럴마케팅의 효과로 보인다.

군은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해 펫동반 여행상품(댕댕캠프) 운영과 반려동물동반 여행앱을 활용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내 관광자원 소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반려동물 친화 여행 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맞춤형 관광객 수요를 반영해 트레킹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트레킹 여행상품(월간영월, MZ트레킹) 운영, 에코하이킹, 웰니스 여행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 펜데믹 이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5월부터 내국인 관광객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영월군은 여름 성수기 7~8월 관광객 집중 유치와 겨울 비수기를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트레킹 붐, 사진명소 마케팅, 촌캉스, 웰니스관광 등 최신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홍보하고 미션투어, 숙박요금 지원 이벤트 등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3일 출범한 영월의 관광통합브랜드 '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을 활용한 '매달 색다른 이벤트', '이달에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 '기대되는 다음달 명소' 등 관광객들에게 영월을 다채롭게 소개할 콘텐츠 개발에도 집중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과 지역 관광자원 적극 홍보 등 다양한 관광정책을 펼쳐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