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IVI 전문 기업 모트렉스 이형환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한국을 빛낸 무역인'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은 해당 사업 종사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수출 증가율, 수출 규모, 해외 매출 비중, 직수출 비중, 기술 개발 등 공적조서 작성 내용을 기반으로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회차별 2인을 수상하기 때문에 해당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기업 경영과 경제성 모멘텀이 바탕이 돼야만 한다.
이번 수상으로 모트렉스는 한국무역협회 측으로부터 주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트레이드타워 및 코엑스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는 데에도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수출업계의 리딩그룹인 한빛회의 회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어 사업 폭의 확대가 더욱 기대된다.
이형환 모트렉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트렉스] |
모트렉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인 AVN, AV 등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되는 전장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매출의 95%가 수출 물량으로 미국·호주·브라질·인도·멕시코·중국·러시아에 전장 제품을 전격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망을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이형환 모트렉스 대표는 "이 상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트렉스 임직원과 함께 수상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차량 전장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트렉스는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인 매출액 1,461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PBV, 전기차 충전기 및 배터리 팩 등 신사업을 통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