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6~28일 '2023 유네스코 글로벌 청년 토론회'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토론회는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2023 유네스코 글로벌 청년 토론회' 포스터. [사진=교육부 제공] |
이번 토론회 주제는 '청년의 마음속에 평화를(peace in the minds of youth): 전쟁을 넘어 지속 가능한 평화로'다. 교육부는 유네스코 헌장 '전쟁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평화의 방벽을 세워야 할 곳도 인간의 마음속'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지속 가능한 평화 구축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담은 '청년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번 토론회가 지속 가능한 세계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들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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