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소방, 일출동시 실종주민 수색 재개...5개팀 389명·장비 37대 투입

기사입력 : 2023년07월23일 11:46

최종수정 : 2023년07월23일 11: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벌방리·보문교~오천교~회룡교 구간 28.6km 정밀수색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소방이 23일 오전 5시 일출과 동시에 경북 예천군 벌방리를 중심으로 폭우 실종주민 구조.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지난 25일 첫 실종자 발생 신고 이후 9일째이다.

경북소방본부의 23일 폭우 실종주민 수색작전도.[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7.23 nulcheon@newspim.com

경북소방은 이날 수변.수상.드론.항공. 매몰팀 등 5개팀 389명과 헬기, 보트, 드론, 구조견 등 장비 37대를 투입했다.

수변수색팀은 327명(소방123,경찰154,군30)과 구조견18두,드론2대를 투입해 보문교~고평교 구간과 고평교~오천교 구간을 샅샅이 탐색한다.

또 수상수색팀은 22명 소방대원과 보트 4대를 투입해 상주보~상풍교 구간과 삼강교 일원 8km 구간을 중심으로 실종주민 수색에 주력한다.

드론수색팀은 드론 11대를 동원해 보문교~회룡교 구간 28.6km 구간을 정찰하고 매몰수색팀은 실종주민이 사고를 당한 벌방리 매몰현장을 중심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한다.

 

경북소방이 수색 9일차인 23일 오전 5시 일출과 동시에 수변.수상.드론.항공. 매몰팀 등 5개팀 389명과 헬기,보트, 드론, 구조견 등 장비 37대를 경북 예천군 벌방리 등 수해피해 현장에 투입, 실종주민 구조.수색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7.23 nulcheon@newspim.com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첫 실종자 신고 이후 현재까지 타 시도 소방인력, 군(軍) 장병, 경찰 등을 포함 연인원 총 1만8252명과 장비 총 9073대를 동원, 수색.구조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앞서 경북북부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 25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 주민 10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예천군 벌방리 주민 2명이 소식이 끊긴 채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이다.

이와함께 주민 529세대 741명이 집으로 귀가하지 못한 채 마을회관, 임시거주소 등에 머물고 있다.

경북소방은 현재까지 수해현장에서 주민 120명을 구조하고 사망자, 실종자 등 25명을 찾아 가족의 품에 안겼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