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 가전제품의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가전 3사(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와 협약을 체결해 자연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합동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이 침수된 냉장고를 옮기고 있다[사진=전북도]2023.07.20 gojongwin@newspim.com |
전북도는 익산시의 요청에 따라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간접지원의 일환으로 가전제품 수리 지원을 행안부에 건의했고 이날 부터 지원받게 됐다.
이에따라 20~22일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시 망성면의 약 200세대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가 진행된다.
전북도는 해당 시군과 적극 협력해 수리 통합 부스를 운영하고 무상 수리 대상을 적극 발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수리 통합 부스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서비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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