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는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진공 충북본부는 충북중기청,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합동현장 지원반'을 구성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피해 복구를 위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19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폭우 피해를 입은 청주 오송의 한 기업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 중진공 충북본부] 2023.07.19 baek3413@newspim.com |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기업 당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 1.9% 고정 금리이며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폭우피해를 입은 청주 오송의 한 기업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이자리에서 "신속한 복구 자금을 지원해 피해 기업들이 빠른 시일내 경영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재해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시·군·구(또는 읍·면·동)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해당 재해확인증을 발급 받아 중진공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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