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발달장애인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특성 및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체계 미비에 따른 사회적 문제 발생, 발달장애인의 특성 및 욕구를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 정책수립을 설계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발달장애인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평택시] 2023.07.17 krg0404@newspim.com |
이번 용역은 평택시 발달장애인의 실태파악, 생애주기별 지원 등 평택시가 지향하는 발달장애인 지원 계획의 단기·중기 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과잉행동 표출, 인지·의사 소통 장애 등으로 다른 장애유형보다 세밀한 돌봄을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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