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명예읍면동장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애향심을 갖고 고향발전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출향시민 12명이 제8대 명예읍면동장으로 위촉했다.

연임된 10명을 포함한 명예읍면동장들은 지난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이날까지 880만 원을 기부하며, '척하면 삼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30% 범위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쓰일 예정이다.
우종원 총무과장은 "고향 삼척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명예읍면동장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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