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액션스퀘어와 넷이즈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국주장록을 정식 공개하고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식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해 오포(Oppo), 4399, 탭탭(TapTap), 빌리빌리(Bilibili), 샤오미 등 중국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삼국주장록은 액션스퀘어의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 넷이즈가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5월 중국 내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지 유료화 테스트를 진행했다.
삼국주장록은 언리얼엔진 4를 사용해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게임 화면 품질을 구현하고, 200여 종의 화려하고 독보적인 스킬 특수효과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삼국지의 고전 이야기를 복원한 스토리 모드뿐만 아니라 도시 건설 등 비전투 콘텐츠를 추가해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플레이 모드는 100명이 넘는 삼국지의 영웅들이 등장하는 전투 콘텐츠로 PVE(플레이어 대 환경),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방식을 지원한다. 1대1 승마전투, 3대3 무도장, 10대10 난투, 50대50 연맹전 등 다양한 전투와 고유의 액션과 장수 조합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삼국주장록은 정식 버전 출시를 맞아 튜토리얼 완료 시 7성급 장비 제공, 대량의 뽑기권 및 금옥 서비스,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혜택, 10연속 무료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삼국주장록이 정식 출시되면서 IP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국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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