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8일 전남 고흥군에서 '제16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남·여 동호인 배구대회'가 개막했다.
이번 경기는 팔영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8일과 9일 개최된다. 남자클럽부 18개 팀 및 여자클럽부 21개 팀 그리고 시니어부 2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경쟁을 펼친다.
8일 전남 고흥군에서 '제16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남·여 동호인 배구대회'가 개막했다.[사진=오정근 기자] 2023.07.08 ojg2340@newspim.com |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군의장 및 군의원, 송형곤 전남도의원,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 남지훈 고흥군배구협회 회장, 김광열 서울시 배구협회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 및 남지훈 고흥군배구협회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축사가 이어졌다.
개막식에 앞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표창이 이어졌다. 김문식 고흥군배구협회장, 정종덕 고흥 우주항공팀 대표, 김광열 서울시 배구협회장, 김용우 고흥군 배구협회 부회장이 각각 표창을 수여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오정근 기자] 2023.07.08 ojg2340@newspim.com |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구는 아홉명의 선수와 팀원들이 한마음이 되어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선수들 간의 화합과 단결이 중요한 운동이다"며 "오늘 참가한 400여 명의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분도 부상당하는 선수가 없기 바란다. 오늘 대회가 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선수 여러분과 관계자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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