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대 위한 지속가능성 요청…세대간 양보 필요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정부가 중장년층 국민연금 가입·수급자와 함께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보건복지부는 연금개혁 추진을 위해 중장년층 국민연금 가입·수급권자와의 간담회를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연금 개혁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현장에 있던 한 참석자는 "국민연금을 처음 가입할 땐 반신반의했다"며 "수급을 앞두니 국민연금이 있어 든든하다"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 혜택을 남은 세대도 함께 누려야 한다"며 제도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저출산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연금 지속성을 위해선 세대 간 양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세우기도 했다.
박재만 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해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2023.05.22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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