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신종감염병 대응 계획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35개의 아시아·태평양 회원국이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 학술대회'가 한국(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제19차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 학술대회'에 참석해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과 과학적·학술적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외 협력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병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인도,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35개의 아시아·태평양 회원국에서 2~4년 주기로 순환 개최한다.
19차 학술대회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2014년엔 쿠알라룸푸르, 2016년 멜버른, 2018년 홍콩, 2021년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급성기 병원의 감염관리 최신동향,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100일 과제 등이 오는 8일까지 3일에 걸쳐 논의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 항생제 내성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보건 문제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