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방문, 사업의 신속한 추진 위한 타당성 설명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국가예산 최대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날 공영민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공영민 군수(사진 왼쪽 가운데)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고흥군] 2023.07.05 ojg2340@newspim.com |
핵심 사업인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과 ▲경전선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 건설(사업비 미정)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3880억원)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3800억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 센터(445억원) 등에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본 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우주강국'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 설명했다.
그 외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을 위해 ▲고흥 송곡 자연재해위험 개선 지구 정비(174억원) ▲고흥·도양지구 중점 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543억원)에 대해 신속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트렌드인 생태휴양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서 ▲거금 적대봉 생태탐방로 조성(100억원) 사업과 ▲고흥'팔영산 권역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사업이 고흥에 추진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변화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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