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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남수단 물관리 지원…'울지마 톤즈' 인연이 국제협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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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대표단과 21일 지식교류 협약 체결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물관리 협력 확대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수자원 공사가 남수단의 물관리 역량 강화와 자립을 돕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대전 본사에서 남수단 대표단과 고위급 면담을 갖고, 남수단 고등교육·과학기술부와 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남수단의 마둣 비아 옐(Madut Biar Yel) 고등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사라 클레토 리알(Sarah Cleto Rial) 보건부 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마둣 비아 옐(Madut Biar Yel) 남수단 고등교육·과학기술부 장관(왼쪽 다섯 번째), 사라 클레토 리알(Sarah Cleto Rial) 남수단 보건부 장관이 21일 대전 본사에서 남수단 고등교육·과학기술부와 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2026.01.22 aaa22@newspim.com

양측은 협약을 통해 수자원 관리 기술과 인프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남수단의 물관리 기반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11년 독립한 신생국인 남수단은 백나일강과 광범위한 습지를 보유해 수자원 잠재력이 높은 국가이다. 그러나 정수시설과 상하수도 등 기초 인프라와 이를 운영할 전문 인력과 시스템이 충분하지 않아 국민의 약 60%가 안정적인 물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만남은 고(故) 이태석 신부의 의료·교육·구호 활동을 펼친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남수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사)이태석 재단의 협조로 추진됐다.

이를 계기로 남수단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물관리 분야 협력 논의가 공식화됐다. 재단을 통해 형성된 교류 기반 위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전문성이 결합돼 실무 중심 협력으로 이어지게 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정책 담당자와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25개국 6000여 명의 물 분야 인재를 양성하며 개발도상국의 물관리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모잠비크와 가나 등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초청 연수와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 물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 공여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츠와나에서는 약 220억원 규모의 통합물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프리카 지역의 물관리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위기로 최근 물 문제는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첨단 물관리 해법과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의 체계적 육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교두보로 삼아 물 문제 해결 필요성이 큰 남수단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에 물관리 역량 공유를 확대해 나가며 국제협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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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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