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박현국 봉화군수 '민선8기 1주년 기념식' 취소...수해 현장 응급복구 '강행군'

기사입력 : 2023년07월04일 00:48

최종수정 : 2023년07월04일 00:48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가 3일 수해 응급 복구 현장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첫날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 1주년 기념식은 취소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식 대신 수해 피해현장에서 응급복구를 독려하고 있다.[사진=봉화군] 2023.07.04 nulcheon@newspim.com

앞서 박현국 군수는 지난달 30일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호우로 인한 주요 피해 지역과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이튿날인 이달 1일에도 박 군수는 박형수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수해 응급 복구 현장을 찾아 신속한 응급 복구를 독려했다.

박 군수는 기념식 대신 이날 첫 일정으로 수해 복구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 점검과 아울러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 관련 관계부서를 통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식 대신 수해 피해현장에서 토사를 처리하며 응급복구를 독려하고 있다.[사진=봉화군]2023.07.04 nulcheon@newspim.com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9~30일 이틀간 집중호우로 명호면 246.0mm, 상운면 233.5mm, 봉성면 233.0mm 등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시우량 59.0mm의 폭우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도로와 하천제방이 유실되고, 전기와 상수도가 단절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비로 주민대피 91세대 114명, 농경지 침수 및 매몰 120.0ha, 도로유실 19개소 536.0m, 하천 제방붕괴 45개소 2553.0m, 상수도 단수 2개소 150세대, 철도유실 2개소 30m, 정전가구 185세대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봉화군은 피해 현황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기념식을 취소하고 수해 현장에서 취임 1주년 일정을 보내게 됐다"면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해를 복구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와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군수는 "민선 8기 2년 차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